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10월 26일(화), ’21년도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발표했다.
 
(1) 총괄 : 3분기 기준 역대 최고인 288억달러(전년동기대비 13.2%↑)
 
’21년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한 288억달러로 3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10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
 
* 역대 3분기 수출액(억달러) : (1위) 288(’21.3Q), (2위) 269(’17.3Q), (3위) 261(’12.3Q)
 
1분기와 2분기에도 분기별 수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3분기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올해 중소기업 수출은 신기록을 이어가는 기록적인 성과를 보였다.
 
* 역대 1분기 수출액(억달러) : (1위) 270(’21.1Q), (2위) 252(’18.1Q), (3위) 245(’12.1Q)
* 역대 2분기 수출액(억달러) : (1위) 295(’21.2Q), (2위) 272(’18.2Q), (3위) 264(’14.2Q)
 
월별 수출실적도 ‘20.11월부터 11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 수출증감률(%) : (’20.11)12.0→(’21.1)14.5→(4)26.5→(7)18.7→(8)19.8→(9)2.8
 
(2)품목별:20대 품목 중 반도체(48.2%↑)·반도체제조용장비(47.7%↑)·
철강판(44.6%↑)· 합성수지(44.4%↑)가 큰폭으로 성장(증가율순)
 
① (반도체 : 8.7억달러) 반도체 수출단가의 가파른 상승세, 중화권수주 급증 등으로 7, 8월 수출이 나란히 역대 1,2위 기록(48.2%↑)
 
* 월별 반도체 수출액(억달러) : ('21.7월)3.0 → (8월)3.0 → (9월)2.7
 
② (반도체제조용장비 : 10.9억달러) 반도체시장 호황으로 글로벌기업(대만, 미국 등)의 공격적인 공장 투자 증설에 따라 장비 수요가 급증했고, 역대 최초로 분기 수출 10억달러 돌파(47.7%↑)
 
* 월별 반도체제조용장비 수출액(억달러) : ('21.7월)3.6 → (8월)3.8 → (9월)3.6
 
③ (철강판 : 8.5억달러) 원자재 가격상승과 주요국(멕시코, 태국 등)의 건설 경기 회복 영향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 기록(44.6%↑)
 
* 월별 철강판 수출액(억달러) : ('21.7월)2.9 →(8월)2.7 →(9월)2.8
 
④ (합성수지 : 10.1억달러)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출단가 상승, 비대면 관련(위생용품, 포장용기 등) 수요 지속으로 `14년 4분기 이후 최고(44.4%↑)
 
* 월별 합성수지 수출액(억달러) : ('21.7월)3.4 →(8월)3.3 →(9월)3.4
  (3) 국가별 : 10대 국가 중 태국(29.5%↑), 대만(26.9%↑)이 강한 성장세 시현(증가율순)
 
중국은 반도체제조용장비 수출 증가 등으로 1위를 유지했지만 화장품 수요 감소로 3분기에 성장세가 둔화됐고, 태국과 대만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① (태국 : 6.5억달러) 공장 셧다운에 따른 제조경기 위축에도 진단키트(의약품·기타정밀화학제품)의 수출 강세로 높은 증가율 시현(29.5%↑)
 
* 對태국 주요 품목별 수출액/증감률(억달러, %) :
(의약품) 0.5(386.0), (기타정밀화학제품) 0.3(626.1), (자동차부품) 0.2(54.6) 등
 
② (대만 : 8.2억달러) 반도체 산업호조로(반도체 제조용장비, 파운드리, 반도체용 특수가스 등 정밀화학원료) 가파른 성장세 기록(26.9%↑)
 
* 對대만 주요 품목별 수출액/증감률(억달러, %) :
(반도체제조용장비) 1.4(46.9), (반도체) 0.9(75.7), (정밀화학원료) 0.2(82.7) 등
 
(4) 수출방식 : 온라인 수출액(2.9억달러, 42%↑)이 크게 증가
 
온라인 수출은 ‘20년 1월부터 매월 두자리~세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1~3분기 누계실적(8.5억달러)도 74.9% 증가했다.
 
화장품(비중 38.6%), 의류(비중 13.8%)뿐만 아니라, 최근 음향기기(비중 9.8%)의 對 중국·미국 수출이 크게 증가했고(553.2% 증가), 수출대상국가는 중국이 다소 주춤하며(△8.2%), 일본(비중 48.0%), 미국(비중 19.2%), 중국(비중 18.7%)의 순서를 보였다.  
중기부 오기웅 글로벌성장정책관은 “’21년 3분기에는 상반기에 이어 중소기업 수출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4분기까지 1,000억달러를 돌파하고,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수출 성장단계별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21년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88억달러(전년동기대비 13.2% 증가)로 3분기 기준 역대(‘10년~) 최고치 달성과 동시에 분기 기준 역대 2위 기록
 
* 역대 3분기 수출액(억달러) : (1위) 288(’21.3Q), (2위) 269(’17.3Q), (3위) 261(’12.3Q)
* 역대 분기별 수출액(억달러) : (1위) 295(’21.2Q), (2위) 288(’21.3Q), (3위) 287(’20.4Q)
 
 
？ (품목) 3위(수출액 순위)반도체제조용장비(10.9억$, 47.7%↑), 4위합성수지(10.1억$, 44.4%↑), 7위철강판(8.5억$, 44.6%↑)이 높은 증가율 시현
 
* (반도체제조용장비) 글로벌반도체 기업의 장비수요 증가 (합성수지) 국제유가상승 및 비대면 관련 수요증가 (철강판) 원자재가격상승, 주요국 건설경기 회복
 
？ (국가) 6위대만(8.2억$, 26.9%↑)과 10위태국(6.5억$, 29.5%↑)이 10대 국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수출 상승 견인
 
* (태국) 진단키트 수출 증가 (대만) 반도체 산업호조(파운드리, 반도체용 특수가수 등 증가)
 
□ (’21년 9월) 월수출액은 97억달러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으나(2.8%↑)*, 1~9월까지의 누계 수출액은 853억달러로 사상 최고치 경신
 
* ‘20년 9월 수출실적증대(94억달러, 전년동기대비 19.0%↑)에 따른 기저효과 존재
** 월수출액(억달러, 전년대비증가율) : (‘21.7)101(18.7%↑)→(8)91(19.8%↑) →(9)97(2.8%↑)
 
？ (월별) ’20.11월부터 11개월 연속 월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21년 9월 수출액은 역대 2위를 기록
   
□ 월 수출액 및 일평균 수출액이 11개월 연속 동시 증가하는 경우는 ’17년 이래 처음으로 지난 2분기에 이어 분기 기준 역대 2위를 기록하며, 3분기까지의 누적 수출액은 853억 달러를 돌파
 
？ 올해 2월과 9월(해당 월의 역대 2위를 기록)을 제외한 매월 수출액이 역대(‘10년 통계작성 이래) 해당 월 1위를 기록
 
< ‘21년 1~9월 중소기업 월별 수출 실적 (단위 : 억 달러, 순위) >  
 
□ 상위 20대 품목·국가 중 3개 품목(플라스틱제품, 반도체제조용장비, 철강판)과 對미국·태국·멕시코·네덜란드 수출이 역대 분기 최대 실적 달성
 
 
？ 플라스틱제품(배터리분리막,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수요)·반도체제조용장비(주요국 반도체 생산자립화)·철강판(수출단가 상승 등) 수출 실적 강세
  ？ 미국(전자응용기기, 합성수지 등)·태국(진단키트 수요 급증)·멕시코(철강판 수출 급증)·네덜란드(반도체제조용장비, 합금철선철및고철, 철강판 등) 수출은 각 국의 분기 기준 및 1~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고치를 동시에 달성  
？ (플라스틱제품 : 14.6억 달러, 5.5%↑)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과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생산 확대에 따른 주요국(중국·헝가리·폴란드) 수출 증가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 기록
 
   
？ (화장품 : 12.4억 달러, △4.2%) 주요국인 미국·일본 수출은 견조한 증가세이나, 중국 수출이 8월부터 감소세로 전환(화장품 수입 규제 강화)하며 3분기 수출 증가율 감소에 영향
 
？ (반도체제조용장비 : 10.9억 달러, 47.7%↑) 반도체 시장 호황으로 글로벌기업의 공격적인 공장 투자 증설에 따른 장비 수요 급증, 역대 최초로 분기 수출 10억 달러 돌파
   
？ (합성수지 : 10.1억 달러, 44.4%↑)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출단가 상승, 비대면 관련(위생용품, 포장용기, 비닐 등) 수요 지속으로 `14년 4분기 이후 최대 실적 기록
   
 
？ (자동차부품 : 9.9억 달러, △0.2%) 글로벌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완성차 생산 차질이 심화되면서 부품 수요도 감소, 9월 추석연휴로 조업일수 감소(-2.0일)하며 수출 감소세 전환
   
 
？ (반도체 : 8.7억 달러, 48.2%↑) 반도체 수출단가의 가파른 상승세, 중화권으로의 8인치 파운드리 수주 급증, IT·통신·디스플레이용 반도체 수요 지속으로 7,8월 수출이 나란히 역대 1,2위를 기록,역대 분기 최대 실적 달성
   
？ (철강판 : 8.5억 달러, 44.6%↑) 철강재 수출단가 상승, 주요국(멕시코, 태국, 베트남 등)의 건설경기 회복 영향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 기록
   
？ (자동차 : 7.1억 달러, 61.5%↑) 자동차 운반선 부족 문제로 막혔던 중고차 수출이 올해 2분기부터 정상화되며 증가세 지속, ‘13년 4분기 이후 최대 실적 기록  
 
？ (기타정밀화학제품 : 6.5억 달러, △3.6%)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며, PCR방식의 진단키트 수출이 `20년 4분기 정점을 찍고 둔화하며 3분기 수출 감소
   
？ (의약품 : 6.5억 달러, 17.8%↑) 동남아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속진단키트 수요 급증, 국산 진단키트의 해외 수입허가 획득 및 온라인 판매수출 확대로 3분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세 시현
？ (기타기계류 : 5.9억 달러, 0.9%↑) 미국·스웨덴 등으로 배터리 관련 장비 수출이 9월 큰폭으로 증가하며, `20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  
   
？ (중국 : 62.7억달러, 7.2%↑) 반도체제조용장비(반도체 생산자립을 위한 투자 확대), 합성수지(기능성 화학물질 수요) 등 견조한 실적 유지, 한편 주력품목인 화장품(수입 규제 강화), 평판DP제조용장비(OLED 신규 투자 감소) 등의 수출 감소로 3분기 성장세 소폭 둔화
   
？ (미국 : 38.8억달러, 16.1%↑) 주력품목인 자동차부품(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완성차 생산 지연)이 소폭 감소하였지만, 플라스틱제품(PVC 바닥재), 화장품(기초화장용), 기기·장비류 품목의 호조세로 16개월 연속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 기록
 
？ (베트남 : 27.3억달러, 9.5%↑)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기타정밀화학제품·의약품(진단키트) 수요 급증, 7월 수출이 연중 최고치 기록하며 3분기 플러스 성장 견인  
？ (일본: 25.4억달러, 12.8%↑) 주력품목인 화장품(기초화장용, 마스크팩 판매 호조)과 자동차부품(신차 출시), 반도체제조용장비(반도체 설비 투자)등의 수출 호조로, 7개월 연속 상승세  
？ (홍콩: 9.1억달러, 3.9%↑) 반도체(모바일용), 무선통신기기(휴대폰), 컴퓨터(메모리카드) 등의 IT 관련 품목 수출 급증하며, 3분기 수출 증가 견인  
？ (대만: 8.2억달러, 26.9%↑) 반도체제조용장비(공장 증설), 반도체(8인치 파운드리), 정밀화학원료(반도체용 특수가스·전구체)등 품목 호조로, 1~3분기 모두 두자릿수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 지속  
？ (태국: 6.5억달러, 29.5%↑) 코로나19 확산으로 의약품·기타정밀화학제품(7~8월 수요 급증) 수요 급증, 철강판(자동차·건자재용), 자동차부품(완성차업체 수요) 수출 강세로 7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하며 역대 분기 기준 최대 실적 기록    
□ (총괄) 3분기 온라인 수출은 2.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2.3% 증가
 
？ ‘20년 1월부터 매월 두자릿수~세자릿수 증가율 지속
 
* 월별 온라인 수출증감률(%): (’20.1) 45.5→(6) 164.6→(12) 101.6→(’21.3) 172.6→(9) 53.7
 
□ (세부 분석) 전체 수출에 비해 수출품목이 한류와 연관된 소비재에 집중되고, 수출국가도 글로벌 온라인몰이 발달한 국가에 집중되는 경향
 
？ (품목별) 품목당 5% 수준 이하로 다변화되어 있는 전체 수출과 달리 화장품？의류 및 음향기기(CD 음반 등) 등 5대품목이 수출의 71%를 차지
 
- 최근 음향기기의 對중국·미국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3분기 실적이 지난해 연간 2배
* ‘19년 1.6백만$(11위) → ‘20년 9.7백만$(8위) → ‘21.9누계 49.7백만$(3위)
  ※ 목록 수출은 품목 코드가 없어 품목 분석은 일반 수출에 한정
 
？ (국가별) 온라인 수출 상위국가는 일본(1위), 미국(2위), 중국(3위), 싱가포르(4위) 등으로 전체 수출 상위국가와 다소 상이
 
-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높으면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이 발달한 국가 중심으로 수출이 집중되는 상황
 
* (참고) 국내에 법인이 설립된 해외 온라인몰(국가) : 아마존(미국), 이베이(미국), 알리바바(중국), 쇼피(싱가포르), 큐텐(싱가포르), 큐텐재팬(일본), 라인(대만)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