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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따른 융.복합기술 인력양성의 필요성 제기-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8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ndustrial Skills Council, 이하 ‘ISC’)가 발간한 이슈리포트를 토대로 ‘디지털 전환과 융·복합기술 인력양성’에 대한 ’21년 2분기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
’21년 2분기 이슈브리프에서는 메타버스, 자율주행로봇,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별 이슈와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산업의 융·복합기술 인력 양성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했다.
<메타버스와 AR.VR 중심의 인력양성>
메타버스 기술은 4차 산업혁명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기술로서 가상현실(VR)과 혼합현실(MR) 그리고 전자·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의 융합과 전자를 중심으로 한 컴퓨터 공학 등 여러 학문 분야가 융합된 기술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메타버스의 적용범위와 활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 인력은 대부분 체험형 콘텐츠 분야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이다.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개발과 플랫폼 기술.가상환경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관리 기술 등 메타버스와 관련된 신(新) 직업군의 인력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자율주행로봇과 엔지니어 수요>
국내 자율주행로봇은 물류센터, 창고 관련 자동화 솔루션 기업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병원, 요양원, 호텔 등 전문서비스 영역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자율주행로봇은 기계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산업공학, 정보통신학과의 융합된 지식과 다양한 기술이 요구되며,
자율주행로봇의 모션제어 및 관제를 위한 SW개발, 자율주행로봇 기구설계 및 로봇의 전장 제어설계 등과 관련된 인력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개발.제조는 물론 유통.엔지니어링, 보안 및 안전 등 분야별로 인력을 양성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훈련이 필요하다.
<인공지능과 디자인 산업 재직자 역량지원>
부가가치가 높은 인공지능(AI)은 국가·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으나,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과 AI 활용역량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AI를 활용한 디자인 분야에서도 관련된 기술 리소스(자원)를 선택하고 균형 잡힌 조합을 설계할 수 있는 직무역량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디자인과 AI기술을 연계한 직무교육 과정을 마련해야 하며, 디자인 전문지식과 AI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디지털 기술 확산에 따라 인공지능, 자율주행로봇, 메타버스 관련 전문 인력양성이 필요하고, 디지털 전환에 따른 직무이동 및 전환자에 대한 재교육, 전직교육 등도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슈브리프는 18개 ISC 관련 산업계 인사담당자, 청와대, 국무총리실,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정책담당자와 시도교육청, 연구기관, 학계 등에 메일링 서비스되며, 한국산업인력공단(www.hrdkorea.or.kr), 한국직업능력연구원(www.krivet.re.kr),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홈페이지(http://www.isckorea.or.kr/)에서도 볼 수 있다.
문 의: 산업지원부 황현웅 (052-714-8792)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