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단계 일학습병행(산학일체형 도제학교)으로 특성화고 학생 1,403명 취업 성과 [고용노동부]

조회수 3003 | 등록일 2021-09-24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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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개 특성화고에서 도제준비과정(잡마켓) 운영, 730개 기업, 1,403명 학생 참여-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21년 6월부터 8월까지 62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도제준비과정(잡마켓)」을 운영한 결과, 730개 기업에 1,403명의 학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취업한 학생은 9월부터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일학습병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제준비과정(잡마켓)은 지난해 12월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상반기부터 62개 특성화고(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확대 운영됐으며, 학생과 학습기업이 일학습병행 시작 전 상호 정보 공유, 기업견학?직무체험, 다(多) 대 다(多) 면접 등을 통해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학생은 원하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학생은 취업 전 기업 소개 및 직무 분야 영상 자료, 기업관계자의 설명 등을 통해 충분히 기업정보를 파악한 후, 3개 이상의 기업 면접을 통해 자신이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하고, 기업은 채용 전 학생의 소개 영상, 작품집(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 등 다양한 자료로 자세히 살펴 채용하는 등 구인.구직의 정보 비대칭 해소로 기업과 학생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도제준비과정에서는 기업이 소개자료 이외에도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 설명회를 개최하거나, 학생의 경우 자기소개서 이외에 작품집(포트폴리오)을 제작하여 면접에 활용하는 등 제도가 현장에서 자생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양상도 보였다.
또한,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운영대학도 참여하여 도제학생이 특성화고 졸업 이후 전문학사 취득까지 경력개발이 가능하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류경희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도제준비과정(잡마켓)이 특성화고 학생들 취업의 첫 관문으로서 구인.구직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하면서,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들이 일학습병행을 통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  일학습병행정책과  강창호 (044-202-7237),박용재 (044-202-7266)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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