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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술 분야로의 학과 개편, 하이테크과정 운영 등 신기술인력양성 등 현안 점검
- 2학기 개강 후 학생.교직원의 안전 최우선으로 방역 철저 당부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은 8월 27일(금) 15시,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조재희) 법인 및 인천캠퍼스(인천 부평구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직업훈련 시설인 폴리텍이 추진 중인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AI+x(AI기술 융합) 인재 양성’을 포함한 신기술 분야 인력양성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이달 23일부터 전국 40개 캠퍼스의 2학기 개강이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학사 운영 상황과 비대면 수업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화진 차관은 폴리텍 법인에서 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학과 신설.개편 등 폴리텍 신기술분야 인력양성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인천캠퍼스의 공동실습장(러닝팩토리)과 대졸자 대상 고급기술 과정인 하이테크과정(스마트팩토리과)을 둘러보며 현장을 살폈다.
폴리텍은 디지털·저탄소 등 최근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노동시장 환경에 대응하여 신기술 분야 인력양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동차, 기계 등 전통산업학과를 인공지능(AI) 분야와 융합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학과 신설.개편을 추진한다.
청년 실업자 대상 고수준 직업훈련과정인 하이테크과정 운영을 확대하고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와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노동이동 지원을 위해 재취업과정(신중년특화과정·여성재취업과정) 인력양성 확대 및 맞춤과정을 개발한다.
한편, 폴리텍은 현재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 등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방역관리 기준에 맞춰 2학기 학사 일정을 운영 중이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은 대부분 실시간 온라인 강의, 과제물 활용 수업 등 비대면 수업(재택 수업)으로 진행한다.
다만, 프로젝트실습 등 대면 수업이 필요한 경우 제한적으로 대면 수업을 하는데 이 경우 좌석은 두 칸씩 띄우고 참석인원은 강의실 면적 6㎡당 1명 이하까지 허용된다.
박화진 차관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등 산업환경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공공 교육훈련기관인 폴리텍이 신기술 인재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줄고 있지 않은 엄중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학사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조재희 이사장은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기술교육 혁신으로 국민 누구나 꼭 필요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일자리 대학이 되겠다.”라며, “코로나19 방역에 대해서도 면밀히 준비해 안전한 2학기 학사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폴리텍은 9월 10일부터 2년제 학위과정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전국 28개 캠퍼스 158개 학과에서 6,870명을 선발한다. 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입시 누리집(ipsi.kopo.ac.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 의: 직업능력정책과 진혜숙 (044-202-7274)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