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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5일(수), 청년내일채움공제 5주년. 만기 10만 기념행사 개최 -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8월 25일(수) 14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대회의실에서 청년내일채움공제 출범 5주년 및 만기금 수령자 10만명 배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청년근로자가 부금을 공동적립하고 2년 이상 재직 시 정부지원금이 추가 지급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우수기업 대표, 수기 공모전 수상자 및 10만 번째 만기 가입자 등으로 참가자를 최소화하여 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1부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연혁 및 운영성과 발표, 고용유지 우수기업 시상식,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정책 세미나가 진행됐다.
1부 시상식에서는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이 수기 공모전 수상자 등에 시상하고,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공제사업을 통한 장기고용유지 우수기업과 10만 번째 만기 가입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업 및 청년 부문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각 부문별 4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는데 기업은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은 꿈을 이룰 수 있었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첫 도입 이후 5년이 지나면서 청년과 기업 모두가 만족하고 청년 고용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청년정책으로 성장했다.
우선 지난 5년간 누적 총 479,336명의 청년과 111,748개 기업이 가입(2016년 7월 ~ 2021년 7월)하였는데, 참여 청년의 91.1%, 기업은 91.5%의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청년 중 103,683명의 청년이 1인당 약 1,600만원의 만기금을 수령하여, 청년들은 청년공제를 통해 약 5.3배의 자산형성 효과의 혜택을 보았다.
청년 공제 가입 기업은 청년공제 가입자의 1, 2년 이상 근속비율이 일반 중소기업 취업 청년보다 약 30%p 높아, 기업 또한 청년공제를 통해 우수한 청년 인재를 장기 유지하는 성과도 나타났다.
한편, 한국노동연구원 김유빈 박사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은 과거 정부 청년고용정책과 달리 기업과 청년에 대한 직접지원으로 높은 고용 성과를 거두어 앞으로 청년정책에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라며 이날 개최된 정책세미나 발표자료를 통해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정책의 순효과를 추정하기 위해 분석한 결과 청년공제 가입자는 미가입자 대비 동일기업 재직확률 및 이직 시 노동시장 잔류확률이 높으며, 가입 근로자의 취업 소요기간은 전체 근로자 평균 취업소요기간보다 5개월여 짧은 신규 취업촉진 효과가 있고, 만기 후 재취업자의 88.3%가 이전보다 높은 보수를 받고 있어 초기 경력형성에도 효과가 있었다.
한편, 박화진 차관은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중소기업은 청년인재채용을 늘려 사업을 키워나가고, 청년들은 장기근속하며 경력을 개발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하며, “정부는 이번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인원을 기존 10만명에 더해 9월부터 2만명을 추가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한정된 예산을 지원 필요성이 큰 노동시장 신규진입 청년, 중소기업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꼭 필요한 청년과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학도 이사장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과 근로자 여러분께서는 장기 재직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활성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라며, “중진공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복리후생 격차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 청년취업지원과 진선희 (044-202-7495)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