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분야 세계적기업과 창업기업 협업사업 본격 가동 [중소벤처기업부]

조회수 3913 | 등록일 2021-07-30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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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7월 29일(목) ‘제1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글로벌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활용한 BIG3 분야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추진 배경
 
BIG3 분야는 대규모 투자가 동반되고, 사업화 과정에서 많은 인프라*가 수반되는 특성으로 인해 스타트업이 단독 사업화에 나서기 어려운 영역으로, 글로벌기업과의 협업 생태계가 특히 중요한 분야로 거론된다.
 
* 미래차(실증트랙, 데이터 등), 바이오(실험·제작·임상 장비), 반도체(시제품 설계·제작 장비)
 
최근 테슬라, 모더나 사례* 등에서 볼 수 있듯 BIG3 산업도 데이터·인공지능(AI) 융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글로벌기업은 투자, 인수합병(M&A), 공동 기술개발(R&D) 등을 통해 이러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 테슬라(완전자율주행 베타9 배포), 모더나(머신러닝을 통해 백신후보물질 초단기 발굴) 등 BIG3 산업 글로벌 기업은 AI·데이터 활용을 통해 시장을 선도
 
글로벌기업과의 공동사업화 등은 스타트업이 단숨에 글로벌 레퍼런스와 안정적 초기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성장기회가 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22년까지 BIG3 분야에서 글로벌기업과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협업 성공사례 20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산업별 특성과 현장수요를 감안한 세부 지원과제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
 
주요 세부과제
 
’BIG3 분야 특화 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이 본격 개최된다.
 
글로벌기업이 국내 스타트업과 협업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은 ①미래차 자율주행, ②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이 본격 개최된다. (8.2일 공고)
 
미래차 자율주행 분야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국토부·과기정통부·중기부 등 부처간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분야 신기술 실증에 수반되는 다양한 인프라를 전폭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모전 기간 동안 ①세계 최초 5세대(5G) 통신망 기반 자율주행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 내 시험트랙 사용과 안정성평가 장비 등이 무상으로 지원되고, 데이터댐(AI 허브) 등 공공·민간에서 보유한 자율주행 데이터 18종이 제공된다.
 
수요기업으로 ’대창 모터스‘, ’에디슨모터스‘가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협업해나갈 기업을 함께 찾게 된다.
 
< 미래차 자율주행 분야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과제 개요 >
수요기업 문제
대창 모터스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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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00pixel, 세로 150pixel
? 실내용 소형 e-모빌리티 자율주행 시스템
 
* 활용분야 : 자율주행 휠체어, 병원 침대 등
? 실외용 소형 e-모빌리티 자율주행 시스템
 
* 활용분야 : CCTV 사각지대 내 자율주행 방범·순찰,
소방도로 등 자율 주차단속 모빌리티 등
에디슨모터스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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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00pixel, 세로 10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1년 06월 29일 오후 1:23
? 전기버스 자율주행 시스템
 
* 활용분야 : 도서산간 지역 대중교통, 수요대응 동적 운행 셔틀 등
? 전기 선박 자율주행 시스템
 
* 활용분야 : 해상 조업감시, 관측, 해난구조 등
? 드론 자율비행 시스템
 
* 활용분야 : 소방 드론, 구호물자 긴급 배송 등
- ? 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 자율 제안 과제
 
* 예시 : 자율주행 S/W 개발, 센서, 데이터 클리닝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임상용 데이터, 의료기기가 수집한 생체신호 등 수요기업이 보유한 의료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 분야에는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기업(셀트리온, 씨젠 등), 글로벌기업(G사, GE)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이 참여하고, 감염병실 비대면 의료시스템 등 가까운 시일내에 큰 성장이 예상되는 과제들이 출제되어 성공사례 창출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과제 개요 >
수요기업(협력) 문제 제공 데이터
글로벌 기업 G사 (+라파스) ? 피부 유전자 및 이미지 분석을 통한 피부 특성 글로벌 표준 데이터 구축 임상용 피부데이터
(약 1,000명)
GE
(+경북대병원, MS)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lipartz.com.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00pixel, 세로 369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7년 11월 08일 오후 7:22
? 감염병동의 비대면, 원격, 중앙 의료 시스템 알고리즘 의료기기 수집 생체신호
(활력징후, 심전도 등)
로슈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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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7pixel, 세로 51pixel
? 황반변성 질병 조기 발견 솔루션 황반변성 환자의
시력 감퇴 임상 데이터
(약 550명)
? 척수성 근위축증 운동기능 모니터링 등 질환 관리 솔루션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의
운동 기능 데이터
(약 300명)
씨젠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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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42pixel, 세로 52pixel
? AI 판독용 병리 조직 디지털 이미지 표준화 위, 대장 디지털 병리 슬라이드 이미지
(약 10TB 용량)
셀트리온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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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93pixel, 세로 49pixel
? 만성질환 관리 원격진료 시스템 개발 국가·질환별 임상,
품목·제품 허가 정보
DB손해보험
? 비대면 정신상담 및 진료 서비스 개발 정신질환 20여개의 증상 데이터 및
정신병원 1,000개 현황
 
묶음발주등 파운드리 수급난 등에 대응한 시스템반도체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시스템반도체 분야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파운드리 수급난으로 중소 팹리스의 신제품 개발과 양산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제를 신설했다.
 
먼저, 팹리스 기업의 제품생산 수요를 모아서 발주하는 “묶음발주” 방식이 도입된다. 묶음발주는 국내 디자인하우스*를 통해 팹리스의 제품생산 주문 등을 한데 모아 파운드리에 주문하는 것으로, 비용절감과 파운드리에 대한 접근성 제고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주문방식이다.
 
* 디자인하우스:팹리스의 설계를 파운드리 제조용으로 재디자인하는 기업
 
또한 시높시스, 케이던스 등 글로벌 공급기업과의 협력으로 팹리스 기업에 설계자동화 소프트웨어(EDA Tool)를 무상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공동구매를 통해 공급기업은 소프트웨어 가격을 최대 81% 할인하고, 나머지는 정부가 비용을 부담하여 팹리스에 무상 제공하게 된다.
 
’22년 하반기부터는 ‘공공나노팹*’과의 협력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 파운드리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MPW** 공정 등이 공공영역에서도 일부 소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공공나노팹 :나노종합기술원(대전), 한국나노기술원(수원) 등 반도체 중심 공공팹
** (Multi Project Wafer)한 웨이퍼에 여러 고객사의 시제품(Chip) 제작으로 비용을 절감
 
이와 함께 민간 파운드리가 벤처·스타트업과의 협력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 근거 등을 법제화하는 방안도국회 및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동사업화 등 매칭된 협업수요에 대해서는 정부가 집중적인 후속사업화를 지원한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등을 통해 발굴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사업화자금 최대 2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납품계약, 공동 기술개발(R&D) 등 글로벌기업과의 실질적인 공동사업화로 이어지는 경우는 기술개발(R&D) 6억원, 기술보증 20억원 지원 등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정부의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글로벌기업의 자체적인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이 국내에 확충되도록, 정부가 인센티브 제공 등 측면 지원한다.
 
글로벌기업의 협업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이 국내에 더 많이 개최되고 국내 스타트업들이 더 많은 협업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정부가 인센티브 제공 등 측면 지원한다.
 
민간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 스타트업에 정부의 창업사업화 자금을 후속지원하고, 필요 시 공모전 공동개최와 일부 비용지원 등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원방안의 주안점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이번 지원방안은 글로벌기업과의 높은 협업수요, 최근 팹리스 스타트업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해 만들었다. 작더라도 의미있고 손에 잡히는 성과를 만드는데 목표를 뒀다”며,
 
“우리나라는 아직 수평적 협업구조 등 개방형 혁신 문화가 부족한게 사실이다. 글로벌기업과의 협업사례 20개를 반드시 의미있게 만들고 이러한 사례가 국내 BIG3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참고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벤처기업부 미래산업전략팀 이권재 사무관(☎044-204-7681)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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