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66개사 2,603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중소벤처기업부]

조회수 4860 | 등록일 2021-07-06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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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7월 5일(월), ‘2021년 스케일업 금융’ 사업으로 회사채 기반의 자산유동화증권(P-CBO)을 발행해 중소벤처기업 66개사에 총 2,603억원의 자금조달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케일업 금융’은 자체 신용으로는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회사채를 유동화증권으로 구조화해 민간투자자에게 매각함으로써 중소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유동화증권이 원활하게 매각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후순위채권을 인수하고, 한국산업은행이 선순위채권에 신용공여를 제공해 신용도를 보강한다.
 
올해는 한국판 뉴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3대 신산업(BIG3, 미래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등 혁신성장 분야 중소기업과 민간투자에서 소외되는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한다.
 
디지털 뉴딜 분야 3개, 그린뉴딜 분야 10개 등 혁신성장 분야 22개
중소기업에게 지원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 18개를 포함한 비수도권 기업 37개를 지원해 지역주력산업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례>  
   
(사례1) 디지털뉴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C사는 3차원(3D) 공간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트윈 기술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금번 스케일업금융 36억원 자금조달을 통해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국내 제품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사례2) 그린뉴딜 분야 광물 제조업체 D사는 석회석 제품 생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대기오염 저감용 소석회 제품의 생산 증대 및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 39억원을 스케일업금융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하였다.
 
(사례3) 자동차부품 제조 B사는 전기, 하이브리드 등 미래차 배터리시스템을 제조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따른 생산 확대 및 자율주행 관련 신제품 개발 등에 투자자금이 필요하여 스케일업 금융사업을 통해 회사채를 발행하여 필요자금 35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회사채 발행금액은 기업 신용등급에 따라 최소 13억원에서 최대 75억원으로 평균 39억 4,000만원이며,
 
이는 정책자금 융자 평균을 상회하는 금액으로 대규모 자금 공급을 통해 중소기업이 한 단계 도약해 스케일업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채 발행금리는 5.2%~5.8%이며 만기는 3년이다.
 
아울러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저변을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발행하는 자산유동화증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으로 공모 발행해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스케일업 금융은 자체 신용으로는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스케일업 금융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으로 발행해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시장 저변 확대와 사회적 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벤처기업부 기업금융과 조무근 사무관(☎ 042-481-4382) 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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