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취업지원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용노동부]

조회수 5073 | 등록일 2021-07-06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460128&call_from=rsslink
첨부파일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국민취업지원제도 ‘21년 상반기 우수사례 14건 및 장관표창 30명 선정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21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직원 시상식」을 7월 5일(월) 오후 3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담당하는 고용센터, 민간위탁기관, 유관기관 등의 담당자를 포상하기 위한 행사로, 우수 상담사례 14건과 장관표창 대상자 30명을 선정, 시상했다.
지난 ‘21.1.1. 도입된 이후 335,096명이 신청(7.1.기준)하였으며, 264,070명이 수급자격을 인정받아 구직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고용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취업지원이 필요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추진 중에 있다.

<우수사례 시상>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반기 우수 상담사례 시상식」은 직업상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 상담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직업상담사 14명(최우수 2, 우수 5, 장려 7)에게는 장관상 및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에는 두 가지 사례가 선정됐다.
① 우선, 배우자 간병으로 취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50대 여성 참여자에게 생계지원과 직업훈련을 통해 구직 기반을 마련해준 사례(천안고용센터, 이주희 상담사)가 선정됐다.
이주희 상담사는 온라인 훈련 탐색을 어려워하는 참여자를 위해 직업훈련포털(HRD-net)을 통한 훈련기관 추천과 유선 예약을 도와 참여자가 요양보호사 직업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배우자 간병과 미성년 자녀 양육으로 지원 내용이나 훈련 일정 등을 자주 잊는 참여자를 위해 문자를 발송해 다시 상기시키는 등 세심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생계문제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완화하기 위해 심리건강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했으며, 체납된 월세와 공과금 납부를 지원하기 위해 구직촉진수당 외에도 한국복지재단.이랜드재단.주민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생계지원을 연계해 참여자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② 선천적 질병으로 인해 경력을 쌓아온 서비스직 근무가 어려워 사무직으로 직무 전환 후 취업에 성공한 30대 여성의 사례(김민정 상담사, (사)여성중앙회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도 선정됐다.
김민정 상담사는 참여자의 건강을 고려해 대면상담은 월 1회로 하되 7~10일 주기의 유선상담을 통해 구직활동에 대한 피드백 및 정서적 지지를 보냈다.

한편, 해당 참여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전신(前身)인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로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전환을 하며 구직촉진수당을 받았는데, 이러한 지원은 장기실업으로 정서적.경제적 압박감을 겪는 참여자에게 큰 힘이 되었다.
이외에도 김민정 상담사는 컴퓨터활용능력 2급, 정보기술자격증(ITO) 등 희망직무와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도와 취업역량을 높였으며, 특히, 건강 문제 등으로 이직이 비교적 높을 것을 고려해 서비스 종료 후에도 스스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깊이 있게 진행했다.
이러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는 참여자가 취업 기업의 경영 문제로 이직이 불가피할 때 스스로 구인정보를 찾고 업체에 지원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재취업을 가능케 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카드뉴스, 홍보 동영상 등 각종 홍보자료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장관표창 수여>
이날 행사에서 장관표창도 수여되었는데, 이는 참여자에게 수급자격 결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담당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함이다.

세부 분야는 ①수급자격 심사, ②취업지원서비스 제공, ③위탁기관 운영 및 ④일경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용센터, 위탁기관, 유관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자체일자리센터)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담당자들이 선정되었다.

선정자들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드러내는 동시에 홍보, 교육 및 멘토링 등 다방면에서 솔선수범했으며, 중형고용센터 순환근무, 출장소 업무지원 등 취업지원서비스의 지역적 공백을 축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일자리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취업지원제도가 국민들의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라면서, “고산을 등반하는 산악인의 영원한 동반자 ’셰르파(Sherpa)‘와 같이 대한민국 구직자의 안내자, 조언자로서 취업을 향한 여정을 함께하자”라고 격려했다.



문  의:  국민취업지원기획팀  윤주희 (044-202-7160), 고희은 (044-202-7377)
[자료제공 :(www.korea.kr)]
top :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