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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발전재단, 제3차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 개최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은 6월 10일(목) 14시 노사발전재단 6층 대회의실(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21년 제3차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일터혁신 컨설팅 사례공유 포럼」은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일터혁신의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기업과 전문가, 컨설턴트가 함께 컨설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토론의 장이며, 올해로 3회 차 진행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현장 토론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여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공장-일터혁신 연계’를 주제로 두 개사의 사례가 발표됐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노용진 교수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장홍근 수석전문위원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우수사례인 ㈜필옵틱스(대표이사 한기수, 경기 수원시 소재/디스플레이 및 배터리 장비 제조업)는 2018년 스마트공장을 도입, 2019부터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따른 새로운 직무교육시스템 구축, 장기근속자에 대한 인사운영 체계 재정립,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노사관계 개선 등을 목적으로 일터혁신 컨설팅을 진행했다.
평생학습체계 구축/장년고용안정체계 구축/노사파트너십체계 구축 총 3개의 영역에 대하여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계층 및 직무별 역량모델링에 의한 교육체계를 새롭게 수립했으며, 제조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핵심개발인력의 이직률 감소(‘19년 20.2%→’20년 9.4%), 호칭 체계 개선을 통한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향후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따른 변화를 직원들이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인사관리체계 구축과 새로운 제도의 안착을 위한 추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우수사례인 ㈜코맥스(대표이사 변우석, 경기 성남시 소재/홈IoT, 홈네트워크 제품 제조업)는 평가제도에 대한 개선과 코로나19에 따른 근무형태의 재정립,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인한 현장 관리기준의 재정립 등을 목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평가체계 개선/고용문화 개선/작업조직 및 작업환경 개선 총 3개의 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여, 평가공정성 제고 및 유연근무제 정착을 통한 이직률 감소(‘19년 22%→’20년 12%), 작업안전 개선과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한 생산수량 증가 및 불량률 감소(‘19년 0.63%→’20년 0.08%)라는 의미 있는 성과들을 도출했다.
앞으로도 ㈜코맥스는 ‘1인 1혁신 기획안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유연근무제 확대와 작업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꾸준한 일터혁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기술혁신과 스마트공장의 확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디지털화와 공정 운영의 핵심 주체인 ‘사람 및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수적이다.”라면서, “노사발전재단은 스마트공장을 중심으로 일터혁신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여 ‘노동친화형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노사발전재단은 지금까지 총 3회의 우수사례 공유 포럼을 개최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사례를 공유하고 모델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포럼은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새로운 주제로 개최된다.
다음 4차 포럼은 ‘평생학습체계 구축 및 숙련혁신’을 주제로 7월 8일 목요일 14시, 온라인 생중계로 열릴 예정이다.
문 의: 일터개선팀 김남희 (02-6021-1167)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