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6월 2일(수), 서울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청년 창업기업과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일시·장소) ‘21.6.2(수) 14:30~15:50, 서울 구로 G타워 10층(글로벌창업사관학교)
 
(참석자) 중기부 차관, 모빌테크 김재승 대표, 와이오엘오 황유미 대표,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
오바로크 강소영 대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창진원 및 중진공 본부장 등
 
정부는 지난 5월 28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동 방안은 지난 3~5월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청년 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마련됐고, 정부가 그 상세 내용을 청년 창업기업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차질없는 실행과 함께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다짐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가 열리게 됐다.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은 우리 경제 혁신의 주역이자 청년 일자리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청년 창업기업에게 맞춤형 지원과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 마련됐고,
 
내용은 총 4대 분야(①기반, ②창업도전, ③창업성장, ④재도전), 28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학을 지역 청년 창업의 중심 거점으로 개편하고 연간 약 2만 3,000명의 청년들에 대한 창업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창업에 처음 도전하는 약 1,000개의 청년 스타트업들을 추가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인데, 이는 중기부 연간 창업사업화 프로그램(예비？초기？도약패키지) 지원기업의 약 20%에 해당하는 것으로 사회경험과 네트워크가 부족한 청년 스타트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스타트업 뿐 아니라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관계자도 참여해 청년 스타트업 공개 멘토링과 헬프데스크 운영, ’청년 인재 이어드림‘ 등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을 발표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스타트업들은 이번 대책을 통해 마련된 과제들이 현장에서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의견을 전달했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이번 대책의 시작도 청년 스타트업들과의 간담회였으며, 그 실행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현장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대책의 과제들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소통해 앞으로도 스타트업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정책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일시？장소) 6.2(수) 14:30~15:50(80분), 서울 글로벌창업사관학교
 
*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26길 38, G타워 10층
 
？ (참석자) 중기부 차관, 청년 스타트업*(4명),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중진공 및 창진원 본부장 등
 
* 모빌테크 김재승 대표, 와이오엘오 황유미 대표,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 오바로크 강소영 대표
 
□ 간담회 주요 내용
 
① ‘청년 창업 활성화방안’ 주요내용 설명 및 창경센터 등을 통한 세부 실행방안* 등 논의
 
*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중진공이 지역창업 거점 연계방안 및 ‘청년인재 이어드림’
세부 실행계획 등을 설명
 
② 현장 실행단계 의견 수렴 및 보완과제 등 발굴
  * 세부 일정 등은 변동 가능  
추진 배경
 
□ 청년창업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해외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청년창업만의 애로를 호소
 
* 청년창업기업수(만개) : (‘16)41.0 → (’17)42.6 → (‘18)44.3 → (’19)44.0 → (‘20)49.0
 
？ 뜨거운 청년창업 열기와 제2벤처붐 지속 확산을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애로 분야별 정책 마련 필요
 
2. 세부 추진과제 : 창조경제혁신센터·대학의 청년창업 기능 강화 및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
 
① (기반) 지역 청년창업 중심거점 조성 및 역할 강화
 
-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심으로 지역별 창업 거점 연계 및 특화 프로그램 운영, 전국적인 청년창업 멘토링 및 상담 진행
 
- 창업중심대학 지정(하반기 5개 내외),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활성화 등 대학의 청년창업 환경 개선 및 역할 강화
 
② (창업도전) 청년창업 성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창업준비금(500명, 300만원) 및 생애최초 청년창업 전용 사업화 신설(500명, 1천~2천만원)
 
- 팁스 프로그램 및 글로벌기업 협업 방식을 통한 청년창업 지원 확대
 
③ (창업성장) 청년창업 현장의 4대 핵심 애로 해결
 
- (인력) 청년 스타트업 인공지능 개발인력 공급 및 매칭 지원
 
- (제조) 종합플랫폼 구축 및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확대(‘22년까지 30개)
 
- (자금) 전용 보증, 펀드, 자금 조성 및 세제감면 일몰 연장 등
 
- (주거) 공공임대 주택 공급시 청년 스타트업 특별공급 등
 
④ (재도전) 청년 재도전 응원캠프 개최(전국 창경센터), 29세이하 청년 특수채권 원리금 감면 확대, 청년 재창업 전용 프로그램 운영 등
< 참고 >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 인포그래픽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