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평등 한 걸음, 포용사회 열 걸음" [고용노동부]

조회수 6099 | 등록일 2021-05-27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453456&call_from=rsslink
첨부파일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제21회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5.26.) -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5.25.~31.)을 맞아 5월 26일(수) 중소기업중앙회 케이비즈(KBIZ)홀에서 고용평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대한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기존의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및 우수기업 포상" 의 별칭으로, 작년에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산업현장에서 고용평등과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쓴 개인과 기업의 공로를 기리는 의미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고용평등 한 걸음, 포용사회 열 걸음" 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됐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포상수상자와 행사관계자 등 참여자를 최소화하고, 행사장의 철저한 방역과 함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포상 규모 및 특징]
 "고용평등 공헌포상" 규모는 총 36점으로, 일터 내 고용평등과 일.생활 균형 실현에 공헌한 유공자 12명과 우수기업 16개소,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우수기업 8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유공자·우수기업 선정 결과를 살펴보면, 코로나19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가족돌봄휴가 부여와 돌봄장려 및 재택근무제.유연근무 활성화 노력이 뚜렷했다.
또한, 면접관 사전교육 등 채용과정의 공정성 강화, 승진목표제 등 채용·승진에 있어 성별 불균형 완화를 위한 기업들의 노력도 돋보였다.

[유공자 및 우수기업 주요 공적]
2021년 "고용평등 공헌포상" 유공자들의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먼저,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케이티하이텔(주) 김태환 부사장은 채용 시 이력서에서 성별이 노출될 수 있는 개인정보란을 삭제하여 최근 3년 공채 신입사원 71%를 여성으로 채용하는 등 여성고용을 확대했다.
그리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임산부 보호를 위한 재택근무’, ‘18:30분 피시오프(PC-off)’,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10시 출근제’ 등 다양한 근무제도를 도입.운영했다.

산업포장을 받은 (사)서울여성노동자회 황현숙 이사는 성희롱과 고용상 성차별 피해 여성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7년간 고용평등 상담 활동을 수행한 공적을 높게 인정받았다.

고용평등 공헌포상 우수기업의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대통령 표창을 받은 ㈜엔씨소프트는 완전 자율 유연출퇴근제, 코로나19에 따른 임신 여성노동자 재택근무 지원 등 탄력적이고 자율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했으며, 모성보호관리 전담자를 두어 임신·육아기에 있는 노동자들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 다른 대통령표창 수상기업인 ㈜혜인이엔씨는 여성채용목표제를 통해 매년 여성근로자 채용을 확대하여 ’20년 여성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이 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유급 생리휴가와 3일의 유급 난임치료 휴가제도를 운영하는 등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모성보호 제도를 운영했다.

[마무리]
안경덕 장관은 기념사에서 “이번 고용평등 공헌포상에는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적극적인 가족돌봄휴가.휴직의 부여와 재택근무를 위한 제도적·물적 지원들이 감염병 위기에 슬기롭게 대응하고 포용사회로 가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정부도 고용평등, 일·생활 균형 문화를 실천하며, 노동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들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필요한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을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문  의: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안성수 (044-202-7719)
[자료제공 :(www.korea.kr)]
top :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