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K’-‘케이콘’ 손잡고 일본 온라인 시장 공략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조회수 6506 | 등록일 2021-03-19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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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한류 컨벤션 행사 ‘케이콘(KCON)’과 국가대표 중소기업제품 공동브랜드 ‘브랜드K’가 손잡고 해외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CJ ENM(씨제이 이엔엠)과 함께 비대면 케이콘 행사(20~28일)인 케이콘택트 3(KCON:TACT 3)와 연계, 브랜드K 제품의 일본 온라인 쇼핑 시장 진출을 위한 판촉전과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박지성 ‘브랜드K’ 홍보대사가 지난 2019년 9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런칭 행사에서 사회자들과 제품 소개를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케이콘(KCON)은 컨벤션과 콘서트를 결합한 한류 문화행사로 지난 2014년부터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원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 진행이 어려워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했으며 이번이 3번째 행사이다.

‘브랜드K’는 제품은 우수하나 인지도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중소기업 제품에 국가대표 중소기업 제품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의 사용 권한을 부여해 다양한 연계지원을 통해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133개(2019년 39개, 2020년 94개) 제품이 선정돼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일본은 전통적으로 한국 문화에 관한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특히 최근 기생충,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스 등 영화와 드라마 콘텐츠 인기에 힘입은 제4차 한류 열풍 확산 등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확대되고 있으며 코로나19와 디지털 전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케이콘택트3와 연계해 방역·미용·식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K 우수제품 30개를 선정해 케이(K)팝 가수·인플루언서 활용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홍보마케팅을 통한 현지 온라인 쇼핑몰 판매 지원, 일본 수입상 초청 화상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

우선 K-팝 가수와 인플루언서가 유튜브를 통한 제품 실시간 방송판매에 직접 참여하고 제품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가상 다솜모임(팬미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일본 내 인기 아이돌을 활용 ▲기획전 홍보영상 및 라이브커머스 출연 ▲제품 구매자 추첨을 통해 프라이빗콜(가상 팬미팅) 진행 ▲홍보포스터 및 포토카드(사은품) 제공 등 판촉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현지 유력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과 큐텐에 전용관을 개설해 검색 시 최상단 노출, 이메일 발송 광고 등을 통한 홍보 기획전을 추진한다.

행사 중 판매량이 가장 많은 1개 기업에 대해서는 CJ ENM의 예능 프로그램에 협찬 고지 노출을 통해 국내 홍보도 지원한다.

강기성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코로나19 방역 성공, 한류 콘텐츠 전세계 확산, 한국 제품 기술력 인정 등으로 현재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는 역대 최고”라며 “구매력이 높고 한류 열풍이 재확산되고 있는 일본에서 온라인과 한류를 활용한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일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과 042-481-4575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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