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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비대면 경제 활성화 추세에 따라 온라인플랫폼 사용기업들의 거래현황과 애로사항,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온라인플랫폼 사용기업 978개사를 대상으로「온라인플랫폼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 조사개요 > | |||
ㅇ 조사대상: 온라인플랫폼 사용기업 978개사* * 오픈마켓(490), 배달앱(164), 숙박앱(161), 부동산앱(163) ㅇ 조사내용: 온라인플랫폼 이용 실태, 거래 관계상의 부당행위 경험, 정책수요 등 ㅇ 조사방법: 조사원에 의한 전화 설문조사 ㅇ 조사기간: ‘20년 9월 ~ 10월 ㅇ 주관기관: 중소벤처기업부(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 ㅇ 조사기관: ㈜리서치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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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플랫폼 사용기업들이 온라인플랫폼을 이용하는 목적은 ‘미이용 시 영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가 48%, ‘온라인 시장으로 사업범위 확대’가 목적이라는 응답이 44%로 매출 유지와 확대가 주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플랫폼 이용 후 매출액은 ‘변화 없음’ 55.7%, ‘증가’ 41%를 차지했고, 영업이익은 ‘변화 없음’ 57.7%, ‘증가’ 36.1%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플랫폼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한다는 응답이 74%로 가장 많아 실제로 매출 유지와 확대를 위해 플랫폼 이용이 필수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뒷받침하듯 온라인플랫폼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용할 의사는 ‘긍정’이 90%를 차지했고, 그 이유로 ‘매출 및 확대에 도움’이 45.7%,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으면 영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44.3%를 차지했다.
‘플랫폼은 창업 시 주요 판로확보 수단’
창업기업의 플랫폼 이용 시작 시점까지 걸리는 기간은 ‘1년 미만’이 61.9%, 최근 5년 내 창업한 업체의 경우 평균 0.3년으로 나타나 창업 시 판로확보 수단으로서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창업 후 플랫폼 이용 시까지 소요 기간>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매출액 중 수수료 비중은 ‘10~15%’를 차지한다는 응답이 35.4%로 가장 많았고 ‘5~10%’가 27.7%로 뒤를 이었다.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매출액 중 수수료 비중>
온라인플랫폼 수수료와 광고비 수준 적정성에 대해 ‘적정하다’는 응답은 각각 13%, 10%에 불과했고 100점 만점에 30점 내외였다.
<온라인플랫폼 수수료 적정성>
온라인플랫폼 이용 시 플랫폼 사로부터 ‘부당행위를 경험’했다는 응답은 47.1%이며 그 중에서도 수수료와 거래절차 관련 유형이 91.8%로 압도적으로 높았는데 세부적으로는 ‘광고비 등 비용 및 판매 수수료 과다’가 70.9%, ‘판매수수료 등을 일방적으로 결정’이 50.8%로 나타났다. (복수 응답)
<온라인플랫폼 이용 중 부당행위 경험>
‘수수료 인하 희망이 80% … 정부의 역할에 대한 기대도 높아’
온라인플랫폼에 바라는 점은 ‘수수료 인하’라고 답한 사용기업이 80%, ‘수수료 산정 근거 공개’가 13%로 수수료 관련 응답이 주를 이뤘다.(복수응답)
또한 수수료 관련 정부의 역할을 바란다는 응답*이 약 59%로 플랫폼 이용 시 사용기업의 비용을 줄이는 정책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인상률 가이드라인 25.8%, 정기실태조사 공표 18.8%, 수수료 공개 및 협의 유도 14.5%
중기부 박종찬 상생협력정책관은 “온라인플랫폼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중요한 판로확보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온라인플랫폼 시장의 거래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플랫폼과 사용기업 간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라인플랫폼 시장에 대한 정책수립을 위해 플랫폼 사용기업들의 거래환경 상 애로사항 파악을 목적으로 대상기업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본 조사결과의 통계는 통계법에 따른 승인통계가 아님.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벤처기업부 거래환경개선과 김남기 주무관(☎ 042-481-8966)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