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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0.(월) 수상기업 발표 등 ‘사업주자격 검성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 ㈜아모레퍼시픽, 삼성웰스토리, ㈜케이티엠오에스남부, 부산환경공단 수상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9월 30일(월) 킨텍스(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2024년도 사업주자격 검정사업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4개 기업(대상 1, 금상 2, 동상 1개소)의 우수사례 발표대회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사업주자격 및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하여 기존 사업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와 신규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 다양한 직무의 사업주자격을 통해 근로자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은 물론이고 작업 환경의 안전·위생 개선사례와 고객 만족도 제고 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대상을 받은 ㈜아모레퍼시픽은 고객에게 수준 높은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CX Master’ 자격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사원에게 최신의 소비 경향, 고객 응대 기술, 코칭 기법 등의 체계적 훈련과 자격 연계를 통해 단순 판매사원이 아닌 ‘고객 경험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사례를 발표해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금상(공동수상)을 받은 삼성웰스토리는 사업장 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위생안전 전문가’ 자격을 운영하고 있다. 위생 안전 관리·점검 등 이론 지식 평가뿐 아니라 실제 주방에서 접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평가하며, 자격 취득자는 현장의 잠재 위험을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게 된 사례를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금상(공동수상)을 받은 ㈜케이티엠오에스남부는 ‘유·무선 운용 장비의 고장 진단 및 문제해결 전문가’ 육성을 위해 자격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로 다른 통신 및 업무 환경을 표준화하고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하여, ’20년에 자격 도입, ’23년 인력공단 인증을 통해 직원 참여도를 빠르게 높이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맞춤형 학습 도구를 개발하는 등 자격의 품질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동상을 받은 부산환경공단은 하수처리장 시설 운영 전문가인 ‘환경시설관리사’를 운영하고 있다. 내실 있는 자격 운영을 위해 교육콘텐츠에 사내강사를 참여시키고 상시 학습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는 등 기업 내 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격 취득자에게 인사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능력 중심의 인사 평가로 학습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사례를 발표해 문의가 쇄도했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사업주자격 우수사례를 통해 많은 근로자가 자격 취득을 통해 전문성과 함께 자긍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사례는 고무적이다. 정부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동반성장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널리 확산하는 노력과 함께 든든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 직업능력평가과 온남이(044-202-7288)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품질기획부 김지수(052-714-8685)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