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매출, 지역 확진자 상황에 따라 차이 뚜렷 [중소벤처기업부]

조회수 20701 | 등록일 2020-07-02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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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2월 3일부터 매주 실시하고 있는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22차, 6월 29일)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확진자의 지속 발생 등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액 감소폭이 지난주에 비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22일부터 28일까지의 기간 중 코로나19 이전과 대비해 매출액 감소폭이 소상공인은 33.4%, 전통시장은 28.5%로 모두 지난주보다 다소 증가했다.
 
< 코로나19 발생 이전(평소) 대비 소상공인 매출액 감소 비율 >
(단위 : %)
조사일 3.23 3.30 4.6 4.13 4.20 4.27 5.4 5.11 5.18 5.25 6.1 6.8 6.15 6.22 6.29
소상공인 66.8 66.9 69.2 65.4 64.5 56.7 55.0 54.6 51.3 45.3 38.7 32.0 31.6 31.6 33.4
전통시장 65.8 65.5 65.0 65.4 61.1 55.8 56.4 52.6 51.6 39.6 32.5 27.1 26.5 26.6 28.5
* 질문내용 : 평소(코로나19 확산 상황 이전) 대비 매출액 변화가 어떻게 되는지
 
지역별로는 제주(△2.5%p, 35.0%→32.5%), 강원(△1.3%p, 24.6%→23.3%)이 6월 1일 이후 4주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해외여행을 꺼리는 여행객들이 제주와 강원을 찾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과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대전과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지난주에 비해 부산・울산・경남 5.3%p(29.0%→34.3%), 서울 2.8%p(41.9%→44.7%), 경기・인천 1.7%p(42.4%→44.1%), 대전・충청 지역은 1.4%p(24.7%→26.1%) 수준으로 매출액 감소폭이 늘어났다.
 
< 코로나19 발생 전 대비 소상공인 매출액 감소 비율(지역별) >
(단위 : %)
지역 22주차(금주) 21주차(전주) 전주대비
(%p)
20주차
(6.15)
19주차
(6.8)
서울 44.7 41.9 2.8 40.0 33.0
경기·인천 44.1 42.4 1.7 41.2 39.5
부·울·경 34.3 29.0 5.3 31.9 31.6
제주 32.5 35.0 △2.5 38.7 38.8
광주·호남 30.8 30.3 0.5 31.3 32.4
대전·충청 26.1 24.7 1.4 23.2 29.1
강원 23.3 24.6 △1.3 25.4 30.8
대구·경북 23.0 22.2 0.8 21.7 22.2
 
업종별로는 의류・신발・화장품(△3.0%p, 29.3%→26.3%)이 회복세를 보인 반면, 교육서비스(6.5%p, 41.0%→47.5%), 음식점(3.0%p, 27.7%→30.7%), 농・축・수산물(1.3%p, 26.4%→27.7%), 관광・여가・숙박(1.2%p, 45.8%→47.0%)은 매출액 감소폭이 지난주에 비해 늘어났다.
 
< 코로나19 발생 전 대비 소상공인 매출액 감소 비율(업종별) >
(단위 : %)
업종 22주차(금주) 21주차(전주) 전주대비
(%p)
20주차
(6.15)
19주차
(6.8)
교육서비스 47.5 41.0 6.5 41.2 46.3
관광·여가·숙박 47.0 45.8 1.2 50.7 51.1
가공식품 및 종합소매 31.5 30.4 1.1 29.8 30.0
음식점 30.7 27.7 3.0 27.4 28.7
농·축·수산물 27.7 26.4 1.3 25.0 22.7
의류·신발·화장품 26.3 29.3 △3.0 27.2 25.4
 
 
한편,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하 동행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동행세일에 참여하고 있는 50개 전통시장*, 750개 상점을 대상으로 한 샘플조사 결과, 동행세일 첫 주말인 6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의 기간 동안 매출액과 방문 고객수는 세일 시작 전 주말인 6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에 비해 각각 8%,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이 코로나19 지역 확산 등으로 아직 어려운 상황이지만, 동행세일에 참여한 시장의 경우에는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동행세일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 수는 전국적으로 633개
 
중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진자의 지속 발생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지만,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기여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과 송제훈 사무관(☎ 042-481-459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 결과(21차)
 
1. 조사 개요
 
ㅇ 조사기간/기관 : ‘20. 6. 29일(월) (1일간) /중기부·소진공
 
ㅇ 조사대상 : 소상공인 사업체(300개* 내외) 및 전통시장(220개 내외)
 
* ① 농·축·수산물 도소매, ② 가공식품 및 종합소매, ③ 관광·여가·숙박업, ④ 음식점업, ⑤ 의류·신발·화장품, ⑥ 교육서비스 6개 업종
 
ㅇ 조사방법 : 설문조사(전화조사), 패널조사 방식
 
* 코로나19 확산 상황 이전 대비 매출액 변화
 
2. 매출액 감소 : 소상공인 33.4%(前주 31.6%), 전통시장 28.5%(前주 26.6%)
 
① 소상공인(지역별)
지역 22주차(금주) 21주차(전주) 전주
대비
서울 44.7 41.9 2.8
경기·인천 44.1 42.4 1.7
부·울·경 34.3 29.0 5.3
제주 32.5 35.0 △2.5
광주·호남 30.8 30.3 0.5
대전·충청 26.1 24.7 1.4
강원 23.3 24.6 △1.3
대구·경북 23.0 22.2 0.8
 
- 소상공인(업종별)
업종 22주차(금주) 21주차(전주) 전주
대비
교육서비스 47.5 41.0 6.5
관광·여가·숙박 47.0 45.8 1.2
가공식품 및 종합소매 31.5 30.4 1.1
음식점 30.7 27.7 3.0
농·축·수산물 27.7 26.4 1.3
의류·신발·화장품 26.3 29.3 △3.0
 
② 전통시장(지역별)
지역 22주차(금주) 21주차(전주) 전주
대비
경기·인천 39.2 36.4 2.8
제주 33.6 35.0 △1.4
부·울·경 28.4 27.7 0.7
대전·충청 28.1 23.2 4.9
서울 27.4 26.7 0.7
광주·호남 26.8 26.9 △0.1
대구·경북 23.2 18.9 4.3
강원 14.0 17.0 △3.0
 
3. 자체 극복노력
 
① (소상공인) 세일·이벤트 등 마케팅 강화(45.4%), 쿠폰발행 및 방역 등 기타(38.3%), 배달판매(14.9%), 온라인 판매(11.5%)
 
② (전통시장) 세일·이벤트 등 마케팅 강화(51.0%), 자체 소독 및 방역활동 강화 등 기타(37.4%), 배달판매(17.3%), 온라인 판매(9.8%)
 
4.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정부지원 요청사항
 
① (소상공인) 홍보·마케팅비 지원(30.5%), 소상공인전용상품권 확대(21.6%), 지역축제 등 공동이벤트 확대(17.1%), 온라인 판매지원(8.6%), 복수응답
 
② (전통시장) 홍보·마케팅비 지원(35.5%), 지역축제 등 공동이벤트 확대(32.7%), 소상공인전용상품권 확대(17.2%), 온라인 판매지원(9.3%), 복수응답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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