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하스 암(Arm) 최고경영자(CEO)와 협력 논의 [중소벤처기업부]

조회수 1383 | 등록일 2023-10-26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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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25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세계적인 반도체설계기업 암(Arm)의 르네 하스 대표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영 장관과 하스 대표는 모빌리티와 로봇 분야에서 개방형 혁식(오픈 이노베이션)과 공동 기술개발 등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 분야에 대한 협력도 논의했다.

최근 자동차 전용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암(Arm)도 소피(SOAFEE, Scalable Open Architecture for Embedded Edge)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방형 표준 “아키텍처” 개발을 주도하여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실현을 가속화하고 있다.
 
정의 자동차(SDV)로의 전환은 다양한 부품사와 소프트웨어 기업 등의 참여가 필수적이고, 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이 있기 때문에 제조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소벤처기업에게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암(Arm)은 이동수단(모빌리티), 인공지능(AI) 로봇 분야 세계(글로벌) 혁신 특구를 중심으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과 공동 기술개발(R&D)를 암(Arm)의 협력사(파트너사)들까지 포함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영 장관과 르네 하스 대표는 이동수단(모빌리티) 분야뿐만 아니라, 암(Arm)이 기술적 지도력(리더십)을 갖고 있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의 향후 전망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고, 한국 기업들과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암(Arm)은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하여 지금까지 총 18개사의 한국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팹리스), 창업기업(스타트업)에게 암(Arm) 아이피(IP)에 대한 비용 부담 없이 에스오씨(SoC) 설계를 통해 반도체 표본(샘플)을 제작, 검증할 수 있는 에이에프에이(AFA, Arm Flexible Access)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팹리스)와 창업기업(스타트업)의 반도체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이영 장관은 암(Arm)에게 이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국내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팹리스)와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의견도 르네 하스 대표에게 전달했다.
 
  퓨리오사에이아이(AI)의 백준호 대표는 암(Arm)과 한국의 인공지능(AI)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팹리스)과 협력은 세계(글로벌) 인공지능(AI)반도체 시장에서의 성공 방정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고, 슈퍼게이트 심승필 대표는 반도체 설계가 복잡해짐에 따라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팹리스)과 조립 생산(파운드리)을 연결하는 디자인 서비스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바, 암(Arm)의 디자인서비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을 전달했다.
 
르네 하스 대표는 “암(Arm)은 한국의 많은 기업들과 오랜 동반 관계(파트너십)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Data Center), 오토모티브(Automotive) 및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하여 한국의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팹리스) 및 창업기업(스타트업) 기업들이 세계(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한국의 창업기업(스타트업) 및 디자인 서비스 기업들이 디자인 역량을 높이고, 보다 전문화된 에스오씨(SoC)를 개발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 장관은 “우리나라는 반도체 분야의 개발에 매진하는 수많은 창업기업(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있고, 이동수단(모빌리티), 이동통신(모바일), 로봇, 데이터센터 등 다방면에서 컴퓨팅 능력과 고도의 반도체 설계가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암(Arm)과의 협력은 우리나라 창업기업(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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