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세계공공고용서비스협회 공동주최 웨비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공고용서비스 디지털화 현황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다 [고용노동부]
조회수 1205 | 등록일 2023-10-19
-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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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세계공공고용서비스협회(WAPES)와 "공공고용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웨비나 개최
-인공지능(AI) 기반의 ‘잡케어’로 본 한국 노동시장 정보시스템의 최신 동향과 직업 매칭 혁신 등 논의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과 세계공공고용서비스협회(WAPES)는 고용서비스 분야 협력 확대의 일환으로 10월 18일(수) 「한-세계공공고용서비스협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화상으로 진행되어 세계공공고용서비스협회(WAPES) 회원국 중 총 41개국이 참여했다. 김영중 원장(인사말씀)을 비롯하여, 한국고용정보원 김균 기획정보화본부장, 마이클 음와시카카타(Michael Mwasikakata) 국제노동기구 노동시장서비스전환부 수석 등이 참석했다.
‘공공고용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한국의 노동시장 정보시스템 및 데이터 기반 고용서비스 현황, △호주 워크포스 오스트레일리아(Workforce Australia) 온라인 서비스, △캄보디아의 공공고용서비스 디지털 전환 및 온라인 플랫폼 개선, △프랑스 고용스토어(Emploi Store)의 개선된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 전략 등을 공유했다.
김균 기획정보화본부장은 한국 노동시장 정보시스템의 최신 동향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일자리 매칭 시스템과 잡케어 서비스 등에 관해 발표하여 한국의 선진화된 고용서비스시스템을 알렸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잡케어 서비스는 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와 맞춤형 직업 매칭을 지원하며, 개인의 기본 정보와 심리테스트를 기반으로 최적의 직업 정보를 제공하여 취업 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미스 매칭 해소와 비용 절감을 통한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실현한다고 설명했다.
‘워크포스 오스트레일리아(Workforce Australia)’의 온라인 서비스를 공유한 호주는, 향후 발전방향으로 온라인상에서 프로그램 적용 강화, 정부의 전략적 우선순위 설정,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용서비스 확대 및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캄보디아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이후 공공고용서비스의 디지털화와 관련한 사업 성과 및 추진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방향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고용서비스 개선, 노동시장 정보 제공의 확대, 디지털 진로상담 서비스 강화 및 이를 지원하는 정책 구축을 제시했다.
프랑스는 ‘고용스토어(Emploi Store)’와 관련한 사업 성과 및 추진 경험을 공유했으며, 향후 발전방향으로 "패키지 추천" 기능의 지속적인 확장, 사용자 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춘 데이터 활용 전략, 고용서비스의 다양화 및 열린 혁신(Open Innovation)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제시했다.
김영중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 시대, 특히 코로나 이후 시대에 고용서비스의 디지털화는 단순한 필수가 아닌, 전 세계적인 고용서비스 개선을 위한 핵심 요소”이며, “오늘날의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중심의 세계에서 공공고용서비스의 디지털화는 서비스의 효율성, 접근성 및 효과성을 국경을 넘나들며 향상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웨비나에서 나눈 통찰과 토론이 공공고용서비스 디지털화 분야에서 혁신적인 전략과 실용적인 솔루션으로 이어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모든 참가자가 이번 웨비나를 통해 유익한 정보와 경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고용정보원은 국내외 고용서비스 분야의 최신 정보와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번 웨비나 영상을 누리집(www.keis.or.kr)에 게시할 예정이다.
문 의: 전략기획팀 정연정 (043-870-8746)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