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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내일 일경험" 7월 24일부터 2차 통합공고, 2,128명 청년 모집
-기업은 잠재인재 확보, 청년은 전공보다 적성에 맞는 직무 확인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7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다양한 일경험 프로그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청년들이 희망하는 일경험 정보를 쉽게 찾도록 "미래내일 일경험" 2차 통합공고를 실시하여 청년 2,128명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년 일경험’은 정부와 경영계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맞춤형 고용서비스로서, 지난 5월 2,109명 규모로 모집한 1차 공고 시 참여 기업과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한 바 있다. 실례로 신세계까사, 자코모, 다우닝 등 선도기업이 참여해 제조, 디자인, 영업 등 핵심 직무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인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운영하는 ‘청년 가구실무 일경험’을 통해 제조 직무를 경험하고 있는 한 청년은 “청년 목수로 일하고 싶었는데 전공과 달라 걱정했으나, 직접 해보니 적성에 맞는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으며, 영업 직무를 경험하는 청년은 “일반 사무직과는 다른 능력이 필요하다. 책으로 알 수 없는 원가분석, 가격 책정 등 현장의 유통과 판매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 말했다.
참여기업도 좋은 반응이었다. 기업은 직무 적합 인재에 대한 구인난을 해소해 줄 수 있는 기회로 본다. 가구 기업 이승석목갤러리는 “우리 조직과 잘 맞는 실무형 인재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가구 제조 업무는 설계할 때의 계산 능력과 집중력, 현장에서의 끈기와 의지가 요구되는데,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 도전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 경험을 통해 작업해보면 우리 기업과 함께 성장해갈 수 있는 인재인지를 알 수 있다”고 하였다. 또 다른 참여기업인 신세계까사는 “참여한 청년들이 우리 기업에서의 경험에 대해 주변 지인들과 온라인에 공유한다. 기업의 인지도가 제고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쌓여 장기적으로 인재 채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2차 참여기업은 케이티, 쿠팡, 롯데정보통신, 웅진, 농심호텔 등 선도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총 161개소며, 경영.사무, 광고.마케팅, 정보기술(IT), 영업, 생산.제조 등 다양한 직무의 일경험을 포함하고 있다. 관심있는 청년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누리집(www.work.go.kr/experi)’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 확인과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문 의: 청년취업지원과 구동영 (044-202-7438)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