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4일 서울 aT센터에서 ‘2023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구매 매칭데이’는 다양한 중소기업 신제품 전시 및 구매상담회를 통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공공기관별로 상담 탁자(테이블)를 별도로 마련하며, 참여하는 87개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600건 내외의 구매 상담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중소기업제품 구매 연계를 위해 분기별로 참여한 공공기관의 구매실적에 대한 사후관리도 이어질 예정이다.
 
제품 전시는 상생협력제품*, 시범구매제품**, 성능인증제품**, 창업기업제품 등 80개 중소기업의 제품을 시범전시(쇼케이스) 형태로 만나볼 수 있고, 상생협력관에서는 ㈜한화비전과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주관기업 5개사의 제품이 특별 전시된다.
 
* ‘상생협력제품’은 중소기업이 다른 중소기업 또는 대기업과 협력하여 ‘소재부품국산화’ 혹은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발급기준 완화’를 지원하는 제도를 통해 만든 제품
** ‘시범구매제품’은 ‘창업기업 및 공공조달 첫걸음기업’이 보유한 기술개발제품의 ‘초기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이 시범 구매하는 제도를 통해 생산한 제품
*** ‘성능인증제품’은 중소기업이 기술개발한 ‘제품의 성능을 확인·증명’하여 공공기관에서 우선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통해 생산한 제품
 
아울러,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제품 수요발굴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되며, 행사 참여 중소기업은 한국조달연구원이 진행하는 조달 교육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공공시장에 진출하여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