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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은 6일(화) 오후 6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소재한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팰리스에서 ‘2022년 우즈베키스탄 진출기업 경영지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과 코트라 타슈켄트 무역관, 우즈베키스탄 한인회 및 지상사협회 등과 공동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 진출기업 대표 및 법인장, 인사노무 담당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법무법인 화우의 김한칠 변호사는 올해 10월에 공포, 내년 4월에 시행되는 우즈베키스탄 신(新)노동법에 대한 검토 및 현지에서 자주 쟁점이 되고 있는 고용노동 관련 실무상 유의사항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C&H 파트너스의 배양선 회계사가 최근 제·개정된 세법 동향 및 주요 이슈, 진출기업의 세법 관련 사례를 공유하였다.
한편 이날 진출기업 경영지원 세미나 외에 타슈켄트에 소재한 유관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 진출기업의 안정적 경영지원을 위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기관별 특화된 지원내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연계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우리 기업에 대한 종합적 지원 및 상호 협력을 약속하였다.
그리고 오후에는 진출기업 간담회를 개최, 우즈베키스탄의 경영환경과 법·제도 및 문화관습의 차이에서 오는 우리 기업의 경영·인사노무 관리의 애로사항 등을 확인하고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였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우즈베키스탄 진출 우리 기업이 현지에 적합한 인사노무관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현지 경영에 필요한 법·제도에 대한 이해는 물론, 현지 협의체 간의 공동 지원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세미나와 간담회에서 논의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관계부 차관 간담회를 통해 전달, 현지 정부의 대책 강구를 요청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인사노무 관련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7일(수)에는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관계부 차관 및 부처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우리 기업의 고용노동 지원책 마련과 양국 간 상호 개발협력 사항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 의: 국제협력팀 윤소영 (02-6021-1077)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