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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001개 기업 참여…경영·마케팅·수출·회계·인사 상담 지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31일 '여성기업 경영애로지원센터'가 여성 기업인의 경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기업 경영애로지원센터는 여성기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영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전문위원과 선배 여성 CEO 멘토링단이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01개사를 대상으로 2784건의 컨설팅을 지원해 '만족도 점수 98.6점'을 기록했다.
상담 희망분야는 경영, 마케팅, 수출, 자금, 인사 순으로 많았으며 지역별 상담 건수는 수도권, 부산, 대전 순으로 많았다.
현재 경영애로지원센터는 창업·경영·마케팅·수출·무역·자금·회계·인사·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예비 창업·벤처·중소기업 등 여성기업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이정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많은 여성기업들이 여성기업 경영애로지원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기를 돌파하고 기업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ijs6846@shinailbo.co.kr